Written by 12:03 am 부동산정보

이사왔는데 가전제품이 없어요 ㅠㅠㅠ : 토론토 콘도

토론토 주택이나 콘도를 계약하고 이사날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조금은 마음이 들뜨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사하는날 내가 계약한 주택이나 콘도에 왔을때 가전제품이 다 사라졌다고 하면 참으로 난감한 일이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가전제품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구매 계약서에는 픽스쳐(fixtures) 또는 채틀(chattels)과 같은 항목이 있습니다.  채틀(Chattels)은 움직일 수 것으로 가전제품, 가구등를 말하며, 주택에 귀속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픽스쳐는  부억 케비넷, 세면대, 욕조 같은 움직일 수 없는 것으로 주택에 귀속된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픽스쳐는 특별히 계약에 명시되지 않는한 포함됩니다. 채틀과 픽스쳐의 기준은 법적으로 모호합니다. 통상 집에 있는 보일러는 쉽게 제거할 수 없는 관계로 픽스쳐로 보지만, 만약 보일러가 렌트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왜냐면 이경우 보일러는 렌탈회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확실히 계약서에 명기하셔야 합니다.

구매 계약서에  포함되는 것과 포함 되지 않는 것을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예을들어 계약서에 가전제품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집주인이 모든 가전제품을 가져가도 법적으로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계약서에 가전제품에 대해서 명시하였지만, 집주인이 가져간 경우는  변호사를 통하여 가전제품 반환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손실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통상 이부분은 오퍼시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구매자께서 짚고 넘어 가겨야 합니다.

이런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 계약서에 원하는 가전제품 종류 및 모델을 명기 하고, 사진으로 증거를 남겨야 합니다.
  • 이사전날 방문하여 가전제품이 있는지 유무와 계약서에 있는 가전제품 모델과 같은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경우 이사후 발생한 문제 예을 들어 냉장고 고장,보일러 고장 등과 같은 문제는 이삿날을 기준으로하여 구매자의 책임입니다. 이삿날 가전제품이 정상으로 작동하였지만 다음날부터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구매자의 책임인 것입니다.

집을 계약하실때는  집주인 또는 부동산 중개인에게  가전제품과 관련하여 계약서에 포함여부를 확인하신다면, 이사후 가전제품이 사라지는 그런 황당한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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