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구입할 때 내가 잘 사는 것인지,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다 부동산을 사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더 하락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다 집의 구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집값이 오르기 시작할 때 사면 그나마 다행 이지만,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에 머뭇거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살까말까 머뭇거리는 사이에 주변시세는 올라가고, 이미 부동산을 구입한 지인들의 무용담을 들으면서 이제는 부동산 가격이 더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에 부동산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가격이 오를만큼 올라간 상태에서 부동산을 높은 가격에 사게 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언제가 부동산 가격이 바닥인지는 참 알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부동산 가격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기 보다는 정부의 정책, 소비자 심리, 대출 이자등 일반 사람들이 고려하기 힘든 요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구입할 때 렌트 수익 보다는 가격 상승률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 콘도에 400K을 투자한 경우, 매월 2000불 월세를 받는다면 연 5% 임대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3년 정도 보유한 후 처분했을 때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거나, 그대로 400K 정도의 수준이라면 시세차익이 전혀 없는 것 입이다. 다른 예로, 토론토 콘도에 400K를 투자해서 월 1500$의 월세를 받고 3년 후에 450K 에 매각하였다면 성공적인 투자일 수 있습니다. 렌트가 적더라도 가격의 상승 폭이 높은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인이나 부동산 에이전트의 말만 믿고,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의 자문 없이 안심하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사실려고 맘을 먹었다면, 언제가 매입 타이밍인지 전문가와 항상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