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하다 보면 듣게 되는 질문중에 하나가 랜트하는 게 좋을까 아님 토론토 콘도나 주택를 사는게 좋은가 ? 하는 질문입니다. 렌트도 나름데로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오르는 경우는 렌트로 사는게 왠지 시대에 뒤떨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렌트와 집을 소유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트가 유리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사정상 이사를 자주가는 경우 입니다. 집을 팔고 살때는 법률비용 및 부동산비용, 세금 여러가지 비용이 들어 갑니다. 하지만 이런 비용을 단기간에 복구하기란 힘든건 사실입니다. (클로징비용,취득세,변호사비,이사비, 부동산 수수료, 감정평가료 등)
- 충분한 다운페이할 여유가 없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는 다운페이를 저축할때 까지는 렌트외엔 대안이 없습니다.
- 현제의 소득으로 원하는지역에 모기지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 모기지외 추가비용을 낼 여유가 없는 경우 입니다. 콘도/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모기지만 낸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즉 재산세,집수리 등 모기지 이외 비용이 발생합니다.
- 집값이 계속해서 물가상승률 보다 떨어질때 입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면 집을 사는 것은 손해일 것입니다.
콘도/주택을 매입이 유리한 경우 입니다.
- 콘도나 주택을 장/단기 보유함으로써 시세차익을 만들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이것은 가장 쉬운 재산증식 방법입니다.
- 콘도/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은퇴시 팔아서 은퇴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역모기지를 받을 수 있다. 집을 팔지 않고도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콘도/주택값이 안정적으로 물가상승율이상 오를 경우는 렌트보다 낮습니다.
- 렌트에 사는 경우보다 내집이 있는 것이 자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요즘 대부분의 부동산 시장에서 평균 물가상승률 이상 매년 집값이 상승하였습니다.
한예로 50만불 되는 토론토 콘도를
- 25% 다운페이(125,000$) 를 하고 콘도값이 4%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매년 콘도의 가치는 20,000$ 증가하고 년 투자 수익률은 16%가 됩니다.
이렇게 보면 콘도나 집을 사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요즘과 같이 빠듯하게 사는 현실에서는 콘도/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가정의 행복 뿐만 아니라 재산증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금리가 낮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콘도/주택에 투자한다면 다른 어떤 투자 보다 좋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