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e and Kim 부동산 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주변의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모든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부동산 협회에서는 모든 오픈하우스는 금지시켰고, 개별적인 하우스 쇼잉도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콘도 시장은 모든 콘도분양 행사가 연기되었고, 기존 분양사무실도 대부분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상태 입니다.
2003년에 발생한 SARS때도 모든 부동산 행사가 취소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SARS사태에도 부동산 시장은 특별한 영향없이 잘지나갔지만, 하지만 그때보다 지금은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주변에 많은 사람이 Laid off 되기도 하고,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사재기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 토론토 부동산시장은 2017년과 비슷한 부동산 가격의 폭등 조짐이 있었지만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주 사이에 50만명이 고용보험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에어캐나다는 5천명의 직원을 Laid off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고용보험을 신청한 경우는 캐나다에서 보기 힘든 경우 입니다. 코로나 사태전 집을 구매 한경우 모기지 승인을 받았다 할지라도 클로징시 Laid off 된 경우 모기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는 경기회복을 위하여 막대한 공적자본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모기지 금리도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조기에 수습된다면, 시중에 풀린 막대한 자본이 부동산 시장의 폭등세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낙관적은 아닙니다. 문제는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오래가는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도 안나온 상태이고,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어려울때 일수록 신중하게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셔야 하며, 최소 6개월 이상을 버틸 수 있도록 현금보유를 늘리셔야 합니다. 경제상황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어려울때는 현금이 효자 입니다. 경기가 침체가 된후 회복이 되는데는 적게는 6개월 많게는 1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산업이 재정비되고 고용시장이 안정화 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는 신중하게 생각하셔햐 합니다, 셀러가 아주 좋은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한 부동산 가격 하락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파는 경우도, 구매심리의 위축으로 인하여 제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당분간은 캐나다 경제상황과 코로나의 확산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어려울때 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틈틈히 운동하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개인소득신고는 6월1일까지 연장되며, 소득세 납부는 9월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