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서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코로나 백신을 3차까지 성공하여 90% 효과가 있는 백신을 만들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인 모더나에서 만든 백신도 94.5%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여러 백신들이 상용화 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 백신과 연방정부의 이민자 수용계획이 토론토 콘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코로나 백신이 상용화 되어 모든 사람들이 접종하게 된다면 토론토 콘도 시장은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현재 토론토 콘도 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의 콘도가격은 하락하고 외곽지역의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가격은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으로 인하여 토론토 외곽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나 First home buyer에게는 토론토 외곽지역의 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구매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은 콘도가격이 코로나 이전보다 많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First Honme buyer들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토론토 콘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습효과로 인하여500SQ미만의 토론토 콘도는 수요가 줄어들고 500 SQ이상의 큰 유닛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되어집니다.
백신이 상용화되면 타운타운에 있는 토론토대학/라이어슨대학/조지부라운대학등이 정상적인 수업을 재개하고 약 15만명의 학생과 유학생들이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인하여 토론토 콘도 렌트 시장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올 것입니다.
재택근무 직장인의 복귀입니다. 직장내의 유대관계의 단절로 인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재택근무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에도 많은 수의 직장 특히 기술 관련 기업들의 재택근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나 많은 기업이 다운타운 사무실로 돌아올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과는 별도로 캐나다 정부에서는 2021년 40만명,2022년 41만명,2023년 42만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전체 이민자중 최소 15만명이상은 토론토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투자이민을 제외한 일반 이민자에게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진입장벽은 너무 높습니다. 결국 일반이민자에게는 콘도외는 다른 대안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콘도의 가격을 상승하게 했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이민자 입니다. 2019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이민자가 정상적으로 입국을 못하였기 때문에 콘도의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021년 코로나 백신이 정상적으로 접종되고, 41만명의 이민자와 유학생들이 들어온다면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가격은 급격한 상승은 아니더라도 최소 코로나 이전의 가격으로 돌아갈 것 입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 입니다. 지금이 다운타운의 콘도를 살 때가 아닌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