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동산 언제가 투자 적기일까요 ? 올해 살까요 ? 내년에 살까요 ? 많은 투자자들이 하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너무 여러가지의 변수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보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때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집값이 올라갈 때 조만간 떨어 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는 경우 입니다.
” 부동산은 이제 고점이냐 이제 떨어지는 것만 남았어” “집값이 앞으로 더 떨어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상 생각하는 경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항상 투자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
전문가도 언제가 가장 저점인지, 고점인지는 정확히 알아 맞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장경제 원리로 보면,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된다고 하지만 이것 외에도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주 많습니다. 정부의 정책 및 국제 정세, 환율, 소비자 심리등에 의해 주택의 가격이 결정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경우 정부는 모기지 이자율을 올리거나 모기지 요건을 강화하는 정책을 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정권이 바꾸어 부동산 정책이 바뀌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정부정책의 변화를 사전에 알기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투자자의 부동산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일반 투자자들은 집값이 떨어질 때에는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항상 거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투자자들은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여 부동산 시장이 과열상태가 되면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구매 하려고 한다는 것 입니다. 주변에서 누구는 얼마에 사서 많은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면서 나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입니다.
이미 주변에서 많은 시세차익을 내고 있다면 그땐 이미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공한 주변 사람들로 인하여 멘탈이 붕괴되어,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면 오히려 부동산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결국 집을 비싸게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부동산 투자는 가격이 상승할 때보다 떨어질 때 사는 것 입니다. 내가 부동산을 구매한 이후에 가격이 더 떨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는 시점에 산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는 경우에 사는 경우, 내가 부동산 구매한 이후 더 상승할 수 있지만 큰 폭의 하락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렌트수익만 생각하지 말자.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살 때 당장의 렌트수익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렌트수익은 적더라도 향후 집값의 상승이 예상되는 것을 사자.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시세차익이지 렌트수익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 콘도에 400K을 투자한 경우, 매월 2000불 월세를 받는다면 연 5% 렌트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정도 보유한 후 부동산을 처분할 경우 매매시세가 오히려 떨어졌거나, 그대로 400K 정도의 수준이라면 시체차익은 전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성공한 투자로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예로, 토론토 콘도에 400K를 투자해서 월 1500$의 월세를 받고 3년 후에 450K 에 매각하였다면 성공적인 투자일 수 있습니다. 렌트수익도 중요하지만 내가 팔고자 하는 시점에 시세차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