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대학을 갖 졸업한 사회 초년생에게 내집을 마련 하기란 참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2 년전 사회 초년생에게 주택 마련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발표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 첫주택자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입니다.
생애 첫 주택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아직까지 한번도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 그램입니다. 기존에 주택을 소유 하신 분은 해당이 안 됩니다.
기존 주택이나 콘도는 구입가의 5%, 신규 분양 주택이나 분양 콘도는 분양가의 10%를 정부가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소유한 집을 처분 하거나 모기지 25년 만기시 , 집값이 상승 하였다면 정부의 대출원금과 정부의 대출해준 비율 만큼의 상승분을 상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집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은 이자를 상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애 첫 주택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 년전에 정부에서 발표한 생애 첫 주택자 인센티브( FTHBI)프로그램의 한도가 50만5천불 이었습니다. 토론토나 벤쿠버에서 주택이나 콘도가격에 비해 인센티브의 한도가 너무 작아 실용성이 없었습니다. 아주 작은 콘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콘도나 주택이 50만불이 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하기 위해서 2021 년 봄 부터는 기존의 생애 첫 주택자 인센티브(FTHBI)의 한도를 상향하여 적용할 것 으로 발표 하였습니다.
다음은 생애 첫 주택자 프로그램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은 3개 지역인 토론토, 밴쿠버,빅토리아가 대상이됩니다.
- 기존의 프로그램은 모기지와 인센티브의 합이 가구 소득의 4배까지 였지만 , 바뀐 프로그램은 모기지와 인센티브의 합이 가구 소득의 4.5배까지 확장되었습니다.
- 기존의 프로그램은 가구당 수입이 년 수입 12만불 미만이 적용 대상 이었으나, 바뀐 프로그램은 년수입 15만불 미만까지 적용대상이 확대 되었습니다.
- 기존의 프로그램은 캐나다 내에서 최대 $505,000까지 주택이나 콘도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바뀐 프로그램은 토론토,밴쿠버,빅토리아에 한해서 최대 $722,000까지 콘도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바뀐 생애 첫 주택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인의 소득에 따라 한도는 다르지만 10%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로 최대 $722,000까지의 주택이나 콘도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새로 바뀐 생애 첫주택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토론토 부동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
최근 토론토 콘도 시장이 불황에서 반등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생애 첫 주택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토론토 콘도 시장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많은 사회초년생 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5만불 정도의 다운페이먼트로 콘도를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이들은 72만불 미만의 콘도를 구입하여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기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 밖 이었던 스튜디오, 1베드가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