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동산은 2021년 들어와 3 개월 연속으로 기록적인 거래량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모기지 금리가 조금 상승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의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광역 토론토 지역 2021년 3월 부동산 통계 자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2021년 3월에 15,652 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거래량 입니다.
2020년 3월은 중반부 이후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부동산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3월 초반부(1~14일)와 후반부(15~31일)를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 3월 초반부 총 거래량은 6,504건으로 2020년 초반부와 비교하여 41% 상승
- 3월 후반부 총 9,148 건으로 2020년 후반부와 비교하여 174% 증가 하였습니다.
2021년 3월 누적 신규 리스팅은 22,709건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57% 증가 하였습니다. 신규 리스팅이 대폭 증가 하였지만 판매되는 리스팅 건수에 비교하면 적은 수 입니다.
토론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나타내는 지표인 HPI 인덱스는 2020년 3월과 비교하여 16.5% 증가하였으며, 토론토 부동산 평균 거래 가격은 1,097,565로 전년과 비교하여 21.6% 증가 하였습니다. 가격 상승을 이끄는 주요 원인은 단독 주택과 타운 하우스의 거래량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 입니다.
토론토 콘도를 살펴보면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의 렌트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교하여 거래량이 87.9%증가 하였으며, 평균 거래 가격이 $707,835로 전년과 비교하여 0.7%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토론토 외곽 지역의 콘도는 전년과 비교하여 99.2%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며 평균 거래 가격이 $607,220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13.5증가 하였습니다.
토론토 콘도가 렌트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투자자들의 캐나다 경제 회복에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토론토 다운 타운 콘도 시장을 제외하고 셀러가 유리한 셀러 마켓이 형성되고 있어 가격 하락 보다는 점진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