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은 4월이후 8월까지 계속된 거래량의 감소로 인해 거래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지역에 따라서 소폭의 하락세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2021년 9월 자료를 살펴보면 가격상승을 나타내는 HPI 인덱스는 1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1년 9월 평균 거래가격은 $1,136,280으로 2021년 8월의 $1,070,911 비교하여 한달 만에 5.8% 상승하였습니다. 2020년 9월과 비교하여 18.3% 상승하였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평균 거래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신규 리스팅의 감소입니다. 토론토 부동산 거래량은 2020년 8월과 비교하면 18% 감소하였지만, 신규 리스팅의 감소는 34% 감소하였습니다. 신규 리스팅의 감소로 바이어 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전반적인 토론토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2020년 비해서 거래량은 많이 줄었지만 토론토 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단독 주택과 타운 하우스입니다. 전년과 비교하여 단독주택은 21.4%, 타운하우스는 17.7% 상승하였습니다.
토론토 콘도의 반등을 주목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 주택 가격의 높은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와 실 수요자들이 토론토 콘도 시장으로 들어 오면서 다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 첫 주택자들이 콘도 시장에 많이 참여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현상 입니다.
주택과 타운하우스 등이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반면, 토론토 콘도는 거래량이 증가 하였습니다. 콘도거래량은 토론토 지역에서 16% 증가, 토론토 외곽 지역에서 7.3% 증가하였습니다. 토론토 콘도 평균 거래 가격은 토론토 지역이 8.5% 토론토 외곽 지역이 18% 상승 한 것 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토론토 콘도의 거래량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다운타운 지역의 대학들의 수업 재계와 직장인들의 출근이 이루어 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콘도를 비롯한 주택시장이 공급량의 부족으로 가격의 상승세는 2022년 초까지 지속 돨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