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5:38 pm 콘도 정보

2022년 토론토 콘도 분양 가격 상승한다 ?

최근 토론토 시의 발표에 의하면 2022년 부터 2030년 까지 건설사는 토론토 콘도 분양 유닛의 8에서 22%를 일반 분양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 inclusionary zoning )하여야 하는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에센셜 워커들을 포함한 저소득층과 중산층들에게 보다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를 살펴보면

이 정책은 2022년 부터 시행되며, 위치에 따라 토론토 콘도 건설사는 분양 유닛의 5%에서 10%를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 또는 분양을 하여야 합니다. 2030년 까지 점차 비중을 늘려서 분양 유닛의 최대 22%까지 확장할 것으로 발표 하였습니다.

이 정책이 시행되는 지역은 토론토시에 한정됩니다. 토론토 다운타운,미드타운, 노스욕 ,스카보르, 이토비코가 그 대상지역이 됩니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면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요 ?

첫번 째로 토론토 지역 콘도 공급분양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토론토 콘도 유닛을 분양하는 만큼 수익이 악화되어 토론토 콘도 분양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게 됩니다.

두번 째로 토론토 지역 콘도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회사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분양한 유닛에서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일반 분양의 가격을 높게 책정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세번 째로 토론토 지역 리세일 콘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물량의 감소와 토론토 콘도 분양 가격의 가격의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세일 콘도로 실거주자나 투자자들이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 콘도 수요가 분양에서 리세일로 하게됨에 따라서 토론토 리세일 콘도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면 가장 많이 수혜를 보는 지역은 토론토 외곽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토론토시에 한정하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낮은 토론토 보다는 본, 옥빌,마캄,리치몬드 지역의 콘도분양을 늘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러한 정책이 2022년 이후 계속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건설사의 수익율 악화로 새로운 콘도분양이 줄어들고, 분양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부작용이 생긴다면, 건설사에게 유인책을 줄수 있는 정책의 수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입니다.

(Visited 719 times, 1 visits today)
Tags: , , , , , , Last modified: November 28, 2021
Close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