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부동산 회사 중 하나인 리맥스의 조사에 의하면 49%의 캐나다 사람들은 2022년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62%의 캐나다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8%의 집 소유주가 2022년에 주택을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2년간에 걸쳐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토론토 부동산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가격상승이 2022년에도 계속될지가 많은 토론토 부동산 투자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22년 토론토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11월 토론토 부동산의 평균 거래가격은 2020년 11월의 $955,889에서 1년만에 $1,163,323으로 급등 하였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이 1.5M을 넘어가서 30%가 넘는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2022년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토론토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가격 하락을 기대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첫번 째로 토론토 지역 주택 공급의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을 늘리는 데는 시간적으로 정책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두번 째로 경제회복으로 인한 정상적인 이민자의 유입으로 인구의 증가 입니다. 매년 40만명 이상의 이민자 중 20만 이상이 토론토 지역에 정착하며, 대부분의 이민자들을 렌트를 하거나 집을 구매하기 때문에 토론토 부동산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번 째로 실업률의 감소와 경제회복으로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2022년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2021년과 같이 급격한 가격상승이 기대되진 않지만 코로나 이후 계속 유지된 저렴한 금리, 재택근무, 이민자 증가라는 트렌드에 힘입어 10% 전후의 가격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가 올라 간다면
2022년에는 모기지 금리의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이것이 얼마나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토론토 지역은 주택을 소유하려는 수요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주택공급의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모기지 이자의 인상이 2번 정도 예정 되어 있지만 급격한 인상은 아닐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보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의 인상으로 인한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조정은 불가피 하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지 금리가 4%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 한 토론토 부동산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으로 생각 됩니다..
2022년 토론토 부동산 가격은 올라갈까 ?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2021년 말까지 평균 거래가격이 21.2% 상승한 $687,50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치 보다 높은 증가율은 사전에 예상치 못한 주택공급과 수요에 대한 불균형으로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5개월 정도의 부동산 재고를 유지하지만 2021년에는 주택 공급량의 부족으로 2개월 정도의 부동산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량은 하루 아침에 늘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부동산시장의 재고 감소로 인하여 캐나다 전체 평균 거래가격이 7.6% 증가한 $793,50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의 경우 평균 거래 가격이 $971,08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모기지 금리의 상승과 이미 상당히 많이 올라있는 주택 가격으로 인한 토론토 부동산 가격의 하락 요인이 있지만 주택 공급의 부족으로 인한 토론토 부동산 가격 상승의 요인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여 가격 조정이 완만하게 이루어져 10% 전후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