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2022년 8월 부동산 자료에 의하면
2022년 8월 1달 동안 5,627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년 8월과 비교하여 34.2% 감소한 수치이지만, 2022년 7월과 비교하면 11.1%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의 평균 거래가격을 보면 $1,079,500으로 2021년 8월과 비교하면 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동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2년7월과 비교하여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18% 증가하였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1.379,700로 1% 상승하였습니다.
2022년7월과 비교하여 콘도의 평균 거래가격은 $711,321로 1%하락하였습니다. 렌트비 상승의 여파로 콘도 거래량이 지난달과 비교하여 7% 늘어났습니다.
2022년 8월의 신규리스팅은 10,537건으로 2021년8월과 비교해서 0.7% 감소하였으며, 부동산 시장의 지표인 SNLR은 53%로 기존의 셀러마켓에서 균형 잡힌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최근 4 달간 거래량과 가격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비수기인 8월에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며,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2022년 7월의 평균 가격과 비교하여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의 가격상승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 지속적으로 나타날지 판단하기는 좀 더 지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부동산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
2022년 9월7일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0.75%의 금리을 추가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서 바이어들의 구매심리가 위축되어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CIBC은행에 의하면 2022년 4분기를 정점으로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이 중단되거나 있더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에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5년만기 채권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인구의 증가입니다. 2022년 43만2천명의 이민자들이 들어올 예정이며, 2023년 2024년에도 매면 45만명의 이민자들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매년 20만채 이상의 주택 공급이 2028년 까지 필요합니다.
현재의 토론토 부동산 상황은 추가 가격하락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렌트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렌트가격의 급등으로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높은 렌트비로 인해 렌트대신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