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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5% 인상, 모기지 이자 부담 연초 대비 3 배로 증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25%에서 3.75%로 0.5%인상하였습니다. 2022년 3월 이후로 6번째로 단행하는 금리의 인상입니다. 이자율의 인상으로 인해서 변동금리로 모기지를 얻은 사람들은 2022년 초에 비해서 3배 가까운 이자을 부담해야 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입니다.캐나다 증앙은행은 2022년 평균 인플레이션을 7.1%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인플레이션은 6.9%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자율을 인상하는 것 입니다.  이자율을 올려 시중에 있는 돈을 흡수하고, 바이어들의 모기지 이자 부담을 늘려 부동산 가격을 하락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의 GDP 성장률이 2022년 3.25%에서 2023년 0.9%, 2024년 2%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2023년에는 리세션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자율의 인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2022년 12월 이자율 인상이 더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때 까지 이자율을 인상할 것 이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이자율의 상승으로 토론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모기지 심사시  감정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90만불에 분양 받은 콘도가 입주시에 감정가가 70만불밖에 안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미 디파짓한  20%돈과 별도로 추가의 다운페이를 해야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토론토 콘도분양을 받은  투자자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어 붙은 부동산 시장에 또한번의 이자율 인상으로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힘든 년말년시를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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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 Last modified: Octo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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