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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토론토 모기지 동향과 전망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2022년2월의 고점과 비교해서 평균 17.5%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2009년의 금융위기때 보다 2 배 많은 하락 폭입니다. 

 현재 캐나다 중앙 은행의 기준금리는  3.75%이며,  실제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이자율은 5%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초와 비교하여 이자율이 5배 가까히  상승하였습니다.

옥스포드 경제 연구소에 의하면 캐나다 주택 구입자의 35%가 갚을 수 있는 능력범위를 벗어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가계부채비율은 184%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변동금리의 모기지를 받은 경우는 그 위험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들은 이자율의 상승으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모기지 상환기간을 기존의 25년에서 35년으로 연장하고 기존에 갚지 못한 모기지를 원금에  추가하는 방안으로  매월 납입하는 모기지 금액을 줄여, 개인파산을 막아보려는 취지 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중앙은행의 금리가 3.75%가 되면서, 변동금리로 모기지를 얻은 사람 중 50%가 트리거레이트에 도달했으며, 전체 모기지의 13%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트리거레이트란 ?  내가 낸 모기지 금액에서 원금은 줄지않고 이자만 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트리거레이트에 도달하면  

  • 첫 번째로 월 모기지 금액을 인상하거나, 한번에 일정한 금액을 납입해야 합니다.
  • 두 번째로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이니다. 상환기간을 연장했는데도 이자를 갚지 못하면  갚지 못한 모기지금액은  원금에 추가됩니다. 

두 번째의 방법은 단기적으로 모기지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당장은 괜챃지만 최악의 경우  금리가 계속 올라가계 되면   모기지 원금을 증가시켜 가계부채는  늘어나게 됩니다.  

2023년 토론토 모기지 전망은 2022년과 같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의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이 2023년 말까지는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동향을 보면 인플레인션은 꺽이고 있는 추세로 급격한 금리인상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국면이 장기화되고 실업율이 올라가면  높은 이자율이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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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 , , Last modified: November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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