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2023년 부동산 전망에 의하면 부동산 가격이 2023년 하반기 부터는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2023년 토론토 부동산 거래량은 약 7만건으로, 2022년과 비교해서 7% 감소할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토론토 부동산 가격은2023년 1월의 $1,038,668 보다 8.9% 상승한한 $1,140,0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 부터는 토론토 부동산 상황은 바이어들은 높은 이자율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길 기다리고, 반면에 셀러들은 주택가격이 상승하길 기다리며 리스팅을 연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였습니다.
2023년 1월에 들어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앙은행이 더이상의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으며, 2023말에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론토 부동산회사인 HOME.CA에 의하며, 2022년비교해서 부동산 매물을 찾는 바이어의 수가 22%가 증가 했으며, 웹사이트에 머무는 시간도 37%증가한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증거입니다.
현재의 토론토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면
마캄,리치몬드힐, 옥빌, 본 같은 이민자들이 좋아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어들의 쇼잉이 눈에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리스팅이 멀티오퍼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오퍼가 늘어났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이 아직까진 오르고 있진 않습니다.
멀티오퍼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에이전트들이 리스팅 가격을 몇십만불 낮게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바이어간의 경쟁을 유도해서 높은 가격을 받으려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실제로 멀티오퍼가 들어오더라도 예전처럼 시세보다 높게 팔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최근의 조사에의하면, 28%의 바이어가 2023년에 주택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2022년과 비교하면 2%상승한 수치입니다. first time home buyer가 46%가 2023년에 주택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며, 2022년과 비교하면 7% 상승한 수치입니다.
2022년보다는 많은 수의 바이어가 2023년에 주택구매를 할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리스팅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던 리스팅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전망을 요약해 보면
2023년 상반기 토론토 부동산은 여전히 높은 금리로 인해 부동산 가격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정금리가 하락하고, 바이어들의 구매심리가 회복하고, 꾸준한 이민자의 도입이 주택수요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전망이라서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은 있지만, 현재의 부동산 시장상황은 지난해와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