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미국 실리콘벨리 은행과 시그니쳐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서 5년 만기 캐나다 국채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채금리의하락으로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고정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바이어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5년만기 캐나다 국채금리는 5일만에 0.57%가 하락하면서 2.8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국채금리의 하락은 25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지난해의 국채금리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5년 국채금리와 더블어 2년3년 국채금리도 하락하고 있어 주요 금융기관의 고정 모기지 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정금리와는 달리 변동금리는 장기적인 국채금리 보다는, 단기적인 자본시장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변동금리 모기지의 하락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바이어 입장에서 보면, 5년 고정 모기지 금리의 하락으로로 저렴하게 모기지를 얻을 수 있고, 모기지 대출 한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최근 토론토 부동산은 거래량이 늘어나고, 지역에 따라서는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정금리가 하락하게 된다면, 그동안 주택구입을 미루어 왔던 보다많은 바이어나 투자자들이 토론토 부동산에 진입하게 되고, 부동산 가격은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금리 이자율이 더 하락할지 다시 상승할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많은 금융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는 2023년 말 부터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택구입을 계획하는 바이어나 모기지를 연장하시는 분들은 5년 고정보다는 2년이나 3년미만의 고정 모기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택이나 분양콘도 모기지를 계획하고 계신분은 연락주시면 최적의 모기지를 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