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단독 주택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연간 감소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가격은 여전히 높고, 많은 경우 2~3년 전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발표된 RE/MAX의 ‘핫 포켓 커뮤니티 보고서’에 따르면, 다운타운 지역과 교외 지역을 포함한 두 도시에서 분석한 82개 지역 중 약 93%에 해당하는 지역의 단독 주택은 2023년 상반기에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확한 하락율은 서밴쿠버 서부 지역의 1.5%에서 토론토 교외인 브록 지역의 25.6%까지 다양했습니다.
RE/MAX 사장인 크리스토퍼 알렉산더는 성명에서 “불안한 주택 구매자들은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진입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MAX는 가격이 완화된 것이 2023년 상반기 주택 구매 활동의 가장 큰 동력이었으며, 특히 기존 주택 구매자들이 현재 거주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가격은 역사적 맥락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RE/MAX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코로나 이전 및 초기 가격과 거의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MAX 캐나다의 부사장 엘튼 애쉬는 인터뷰에서 “세 해 동안 비교해보면 2020-2021년의 가격과 현재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거의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결국 2020년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고 오늘 판매한다면 구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 상승과 공급 부족의 영향 RE/MAX는 주택 공급 부족이 현재 가격 문제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한 16개 지역 중 9개 지역이 재고 부족을 보고했습니다. 이는 거의 43%와 23%씩 새로운 매물이 줄어든 골프 아일랜드 및 휘슬러/펨버튼 지역을 포함합니다.
애쉬는 주택 건설업자들이 높은 금리, 인플레이션 및 부담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건설 프로젝트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매자들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주택에 머물러 있어서 새로운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자기 이행적인 순환 과정이 됩니다”라고 애쉬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재고를 늘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택 재고 부족은 새로운 문제가 아닙니다. 2022년에 캐나다 주택 및 주택 시설 위원회(CMHC)는 평균 캐나다 구매자에게 주택을 더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업자들이 2030년까지 평소보다 350만 개의 주택 단위를 더 지어야 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애쉬는 가까운 미래에 토론토나 밴쿠버 대시장에서 주택 가용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주택 시장의 미래 전망
역사적으로 높은 금리로 인해 더욱 불확실한 상황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시장은 겨울 동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영구적으로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가 통제되고 캐나다 은행이 9월을 넘어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애쉬는 2024년 봄이 작년 봄과 유사한 상황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억제된 수요와 높아진 구매자 신뢰도, 그리고 안정된 금리 환경은 2023년의 시장 조건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개발업자들이 속도를 내지 않는 한, 특히 올해 시작한 프로젝트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준비될 것입니다.
“재고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애쉬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매자 수요는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내년 봄부터 조금씩 상승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