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로 인해서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부양책이 없는한 부동산 거래가 줄어들게 되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바이어 입장에서는 높은 모기지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다고 해서 집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택 평균 비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GTA(광역 토론토 지역)는 여전히 약 $1,118,374로 매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건설협회(BIL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GTA에서의 신규 주택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지난해 보다 신규 주택 거래가 18%나 줄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10년 평균으로 비교해 보면, 신규주택 거래량이 50% 감소한 것 입니다. 분양콘도 판매는(평균 분양가격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작년보다 39% 하락하여, 7월에 판매된 분양콘도 거래량은 지난 23년 동안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분양콘도의 전년 대비 9% 하락, 신규 주택의 경우 1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규 주택의 재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존 단독 주택의 거래량은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 입니다.(전년 대비 281% 증가). 단독 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주택의 거래는 늘고, 분양 주택의 거래가 줄어든 이유는 분양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