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6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부동산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가 점차 냉각되는 징후가 나타나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리을 동결하게된 주된 이유는 1년 반 동안 기준금리를 거의 제로에서 5%로 올린것이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경제부분의 둔화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2년 초부터 진행한 빠른 금리인상은 물가를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다른 경제부분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8월 초에 공개된 7월의 고용자료를 보면, 캐나다의 고용 시장은 7월1달동안 약 6,000명의 노동자를 직업을 잃었으며, 실업률은 약간 상승하여 5.5%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통게청(Statistics Canada)의 GDP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경제는 2023년 2분기 부터 GDP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GDP의 감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있는 것으로으로 캐나다 경제가 경기침체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 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의 인상을 한시적으로 멈추었지만, 언제든 경제상황에 따라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의 인상이 멈추었다는 것은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는 좋은 뉴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통화량을 축소정책으로 인해서, 토론토 부동산 가격이 단기간에 반등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