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현재 높은 이자율과 증가한 생활비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TD Economics가 이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의 주택 판매와 평균 가격이 올해 말과 2024년 1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판매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봄에 이자율이 일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주택 판매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택 시장에서는 지역별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에서 장기 평균치 이상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에서는 판매가 급감하고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프레어리와 뉴펀들랜드-랩라도에서는 지불능력 조건이 좋아 판매와 가격이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부동산 신규 매물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에서는 신규 매물이 더욱 높아졌는데, 이는 높은 이자율이 집주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현재 높은 이자율과 증가한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TD의 전망에 따르면 봄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택 시장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주택 구매나 투자 결정을 내릴 때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