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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나 소비자 물가 2.9%로 하락

11월의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를 나타내는 CPI가 3% 아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0월과 비교해서 휘발유 가격이 낮아지고 식료품 가격의 상승이 둔화되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캐나다 중앙은행이 설정한 1%에서 3% 목표 범위에 다시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이것은 2021년 3월 이후 두 번째가 됩니다. 그동안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10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식료품과 및 에너지 제품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렌트비, 모기지 지출, 높아진 이자비용과 같은 주거비용의 상승으로 3.4%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앙은행이 선호하는 핵심 지표인 CPI trim 및 CPI median도 11월에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의 둔화는 캐나다가 전반적으로 경제성장이 부진한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미 5분기 연속으로 캐나다 GDP가 감소한 상황이며 2023년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GDP는 일시적으로 0.2% 상승했지만, 이후 데이터는 더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매 판매는 비교적 견고한 편이지만, 제조업은 2.2% 감소하고 도매업은 0.7% 감소 하였습니다. 여전히 4분기에는 전체 GDP의 소규모 감소가 예상되며, 여전히 빠른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인구당 GDP 더 큰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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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 , , Last modified: December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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