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캐나다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집을 팔려는 사람은 언제 팔아야 할지, 집을 사는 사람은 언제 사야 할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금융 기관이나 경제 연구소에서 내놓은 전망마다 다른 게 발표되니, 누구의 전망이 맞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대부분의 부동산 전망은 2024년에 하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최근에 부동산 회사인 로얄 리페이지는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 회사가 내놓은 전망은 크게 신뢰하지 않지만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로얄 리페이지의 전망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 종합가격은 2024년 제4분기에 연간 5.5% 상승하여 $843,684가 예상되며, 단독주택과 콘도의 중간 가격은 각각 6.0% 및 5.0% 상승하여 각각 $879,164 및 $616,140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캐나다 주요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특히 캘거리가 큰 이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도시들이 하락하는 가운데,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상승 트렌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얄 리페이지의 예측은 캐나다 은행이 이자율 인상 캠페인을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동안 핵심 금리가 5%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필 소퍼는 “작년 동안 많은 캐나다인들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주택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율은 하락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1%의 금리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이제 4~5%의 모기지 금리가 정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1분기에 비해 3.3% 상승하고, 2023년 4분기에 비해 0.5%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에는 연간으로 0.2% 상승하여 전 분기 대비 0.9%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에는 연간으로 3.3% 상승하고 분기별로 2.3%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제4분기에는 연간으로 5.5% 상승하여 2023년 동기 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주택 가격은 2022년 1분기의 정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는 주택 공급 부족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캐나다 주택 및 주택 단위의 2030년까지 약 3.5백만 개의 추가 주택이 필요하다고 캐나다 주택 및 주거 개발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에 의하면 기고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주택 건설 속도와 예상 신규 가구 형성 및 이민 상황을 고려할 때, 재고는 예상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 토론토 부동산을 보면, 2024년 제4분기 주택 종합가격이 전년 대비 6.0% 상승하여 1,198,012달러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토론토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7.0% 상승하여 1,481,950달러로 예상되며, 토론토 콘도의 중간 가격은 5.0% 상승하여 754,845달러로 예측됩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이민자들의 최상의 목적지입니다. 판매량의 일시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산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택 공급과 필요한 주택 수량 사이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습니다. 이는 이미 엄청나게 인상된 임대 시장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