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지역에서 높은 이자율과 증가하는 생활비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거래량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은 사실 또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폭발적인 이민자의 증가로 인해 주택 매매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택의 매매보다는 높은 모기지 금리로 가용성이 악화되면서 이러한 수요의 대부분이 렌트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모기지 비용과 비현실적인 연방 모기지 자격 기준은 2023년에 많은 가구들에게 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해결책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기지 비용이 2024년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낮아지는 모기지 금리와 비교적 견고한캐나다 경제는 올해 주택 매출의 회복을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토론토 부동산 협회(TRREB) 회장인 Jennifer Pearce가 말했습니다.
2023년에 TRREB의 MLS® 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주택 매출 건수는 65,982건으로, 2022년과 비교해 12.1% 감소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하면 50%이상 감소 하였습니다. ㅜㅜ
봄과 여름에는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2023년에는 신규 리스팅 건수도 감소했습니다. 신규 리스팅에 대한 경향은 지난 10년 동안 대체로 평편하거나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비교하면 주택 공급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할 것 입니다.월별 기준으로 거래량은 11월과 비교해 증가했지만, 신규 리스팅은 3개월 연속 하락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모든 유형의 주택에 대한 평균 판매 가격은 $1,126,604로, 2022년과 비교해 5.4% 하락했습니다. 월별 기준으로 평균 판매 가격은 조금 높아졌지만, 주택 가격동향을 나타내는 MLS® 홈 HPI 가격 지수는 하락했으며, 전반적인 토론토 부동산의 분위기는 보합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 구매자들은 2023년 내내 좋은 주택을 찾기 위해서 더 많은 선택권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구매자들은 높은 모기지 비용의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더 낮은 판매 가격을 협상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모기지 비용이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좁아지는 시장 조건이 앞으로 몇 달간의 가격 상승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시장 분석가 Jason Mercer가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