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개발 비용은 GTA 전역에서 주택 건설을 억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이러한 비용이 지역에 따라 2010년 이후 거의 1,000% 상승한 것으로 나탄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와 토지개발협회(BILD) 및 최근 결성된 ‘신규 주택 세금 반대 연합'(CANT)과 같은 단체들은 캐나다 정부에 이러한 개발비용을 최소화하고, 신규 주택에 부과되는 HST(부가가치세)와 주택 가격에 따라 달라지는 온타리오주 부동산 취득세를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CANT는 8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세금이 줄어드는 만큼, 이 개발업자 그룹은 그 절감을 주택 구매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주택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주택 공급에 부과되는 부담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Vaughan에서는 세미디테치 주택에 19만 달러, 타운하우스에 16만 달러의 개발 비용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개발 비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을 분석했습니다.
당연히 토론토가 1위로 나타났으며, 201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단독 주택에 대한 개발 비용이 993% 증가했습니다. 2010년에는 $12,910였던 비용이 2024년에는 $128,229에 달했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기준으로 토론토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74,425로, 2010년 1월의 약 $400,000에서 270%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토론토의 개발 비용은 40%나 급등했지만, Burlington과 같은 도시들은 추가 주택 건설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 비용을 인하했습니다.
다른 도시들은 더 적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비용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BILD가 목요일에 발표한 신규 주택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 비용의 핵심 요소는 지나치게 높은 정부 세금과 수수료로, GTA의 평균 단독 주택 가격에 평균적으로 $355,000을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토론토에서 재료비, 인건비, 기타 건설 비용이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