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가 계속해서 Greater Toronto Area (GTA)의 구매자와 건설업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토론토 신규 주택 판매는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 및 토지 개발 협회(BIL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2월에 GTA에서 판매된 새로운 주택은 554채로, 11월 대비 67% 감소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2년 12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이는 2008년 12월의 금융 위기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나타냅니다.
작년의 최저치에서 약간 회복되었지만, 이는 Altus Group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10년 평균의 67% 아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Altus Group의 연구 관리자인 에드워드 제그는 “12월에는 새로운 주택 구매자와 건설업자 둘 다 자신감을 다시 찾지 못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며 ” 따라서 신규 주택 판매는 드물었으며, 2024년 상반기에 큰 증가가 예상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2월에 판매된 주택 중 대부분은 콘도미니엄 아파트로, 저-, 중-, 고층 건물의 유닛, 스택 타운하우스 및 로프트 유닛을 포함하여 400채가 팔렸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연간 2% 감소하였으며, 10년 평균의 66% 아래에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는 새로운 토론토 콘도 판매가 69% 감소했습니다.
12월에 GTA에서 판매된 싱글 패밀리 주택은 딸린 주택, 연결된 주택,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를 포함하여 154채에 불과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판매는 10년 평균의 70% 아래에 있으며, 11월 대비로는 59% 감소했습니다.
BILD의 SVP Communications and Stakeholder Relations인 저스틴 셔우드는 “현재 금리 상황에서는 잠복하고 기다리는 판매 환경이 형성되고 있습니다”라며 “건설 시작이 건설 전 판매보다 최대 2년까지 늦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2023년의 낮은 판매 수준은 미래의 건설 시작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GTA에서 주택 착공의 속도가 이미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곧장 시장에 추가되는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며, 동시에 새로운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택 위기를 악화시킬 것입니다.
건설이 감소하면서 총 새로운 주택 재고는 20,252채로 연속 두 달째 감소했습니다. 16,850채의 콘도와 3,402채의 단독 주택으로 구성된 잔여 재고에는 사전 건설 프로젝트,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 및 완공된 건물의 유닛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평균 판매를 기준으로 결합 재고 수준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9.5개월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 상승은 12월에 시장에 “매우 적은” 신규 프로젝트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공급 증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한 시장 속에서 새로운 토론토 콘도의 기준 가격은 연간 7.5% 하락하여 1,047,288달러로, 토론토 신규 단독 주택의 가격은 연간 8.5% 하락하여 1,604,977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